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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기업탐방](주)웰니스라이프연구소...아로마 화장품 개발 전문, 향기제품 ODM으로 인기

작성일
2021-10-26
작성자
운영자
조회
392

제주산학융합지구 기업연구관 3층 복도를 지나다 보면 간간히 진한 아로마 향기를 맡게 된다. 제주의 신성장동력 산업인 향기산업 관련 화장품 제조 기업인 (주)웰니스라이프연구소(www.thewellness.kr)의 부설연구소가 입주한 탓이다. 실제로 연구실 내부는 더 진하고 다양한 향기로 가득 차 있다. 아로마테라피스트이면서 천연 오일 제품 개발자인 이현주 대표가 일하는 곳이다.

(주)웰니스라이프연구소는 2017년에 설립된 신생 벤처기업이지만 회사 대표의 아로마 분야 경력은 25년이 넘는다. 덕분에 설립 초기부터 이 분야 전문가들의 주목을 받았고 짧은 기간에 나름의 성장 기반을 구축했다. 웰니스라이프연구소는 지금까지 자체 브랜드인 식스드롭스와 엔코스랩 산하에 모두 40여 종이 넘는 제품을 개발, 출시했다. 외부의 위탁을 받아 이른바 ODM(자기상표부착생산) 방식으로 개발.제조한 품목을 합치면 그 종류가 훨씬 많다. 최근 온라인 시장에서 활동하는 젊은 사업자들이 향기 제품에 관심을 갖고 웰니스라이프연구소를 찾아 제주를 방문, 새로운 제품 컨셉트를 상담하고 개발을 위탁하는 사례가 부쩍 늘었다고 한다.  

(주)웰니스라이프연구소의 대표 제품은 창업 초기에 출시한 식스드롭스 브랜드의 아로마콜로지 페이셜오일 4종 세트. 다양한 속성을 지닌 에센셜 오일과 식물오일의 특성을 창의적으로 결합시킨 제품으로, 여러 천연 오일의 심리조절 효과와 영양 효능을 결합시킨 제품이다.

이 제품 세트는 시장에서 일명 '마음에 바르는 스킨케어 제품'이라는 별명으로 통하고 있다. 독일의 뷰티 전문 기자가 직접 체험하고 나서 찬사를 보낸 제품이기도 하다. 미국 플로리다의 한 고급 휴양지 스파는 이 제품을 2년 넘게 꾸준하게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웰니스라이프연구소의 핵심 경쟁 요소는 대표자의 전문성이다. 호주에서 세계적 명성의 스승에게 사사받고 귀국하여 줄곧 아로마테라피와 에센셜 오일 분야 연구원, 교육자의 길을 걸었다. 천연물의 인체 독성 소거 효과에 관한 연구로 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제주대학교 연구교수 재직 중 중국으로 건너가 화장품 기업에서 3년 간 연구개발과 교육 분야 업무를 총괄하기도 했다. 

화장품 회사 창업으로 제품 개발에 몰두하고 있지만, 한편으로 교육 분야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교육 활동을 소홀히 하지 않는 이유 중 하나는 아로마테라피 관련 화장품 보급에 교육이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특수성이 있기 때문이다. 아직은 소비자들이 에센셜 오일이나 아로마테라피를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올바른 지식과 인식을 확산시키는 일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필수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간주된다. 그래서 영국 소재 아로마테라피스트연맹(IFA)과 손잡고 IFA제주센터를 설립하여 아로마테라피 전문가 양성 활동에 나서고 있다.

웰니스라이프연구소는 제주 토속 향기 식물에서 직접 에센셜 오일을 추출해 자사 제품에 적용하기도 한다. 제주에서 언제부턴가 애물단지 취급을 받아 온 삼나무에서 오일을 추출해 제품에 적용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그 외 여러 향기식물을 대상으로 화장품 원료로 개발하는 일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 때문에 제주대학교 인사이드사업단과 함께 제주향기산업융복합연구회를 결성해 도내외 전문가들과 교류활동을 하고 있다.

웰니스라이프연구소 이현주 대표는 '건강하고 아름다운, 이른바 웰니스적인 삶을 꿈꾸는 소비자들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천연 향기 제품'을 개발하고 공급하는 일이 목표라면서 회사명을 만든 배경을 소개했다. 청정 제주를 근거지로 삼아 세계적인 향기제품 개발 회사로 도약하는 꿈도 갖고 있다.

웰니스라이프연구소의 글로벌 도약에 대한 꿈이 제주의 향기 산업 성장과 궤적을 함께 하면서 높게 비상하는 그 날을 함께 고대해 본다.

<위 사진: 웰니스라이프연구소의 시그니처 제품인 아로마콜로지 페이스오일 4종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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