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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기업탐방] (주)삼원네이처...제주 특화 자원 R&D로 친환경-고기능성 원료 공급

작성일
202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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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이치를 존중하고 첨단 과학으로 자연 그대로의 건강함을 담아냅니다!' 제주산학융합지구 기업연구관에 입주해 있는 농업회사법인 (주)삼원네이처(대표이사 윤지현 www.samwon-nature.com)에 대한 이야기는 자연에서 시작해 자연으로 마무리된다. 그래서 회사의 이름도 자연을 강조하고 있다. 첨단 과학은 그 자연을 가장 자연답게 담아 낼 수단이다.

청정 제주의 자연 소재를 가공해 건강기능식품, 기능성화장품, 천연물의약품 분야에 공급하는 제주원료 전문기업 삼원네이처는 제주의 농산물, 임산물, 해양자원 등 다양한 소재들에 숨어 있는 기능성을 찾아 원료화하는 창업 4년차 신생 기술회사다. 

친환경 자원 연구개발에 매진

온전한 기능성은 자연의 마법을 존중하는 데서 출발한다. 이 때문에 소재의 재배 과정부터 원료화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서 엄격한 친자연-친환경 잣대를 강조하고 있다.

(주)삼원네이처는 작은 회사지만 연구 역량과 실적이 탁월하다. 

의학박사로 천연물 연구에 전념해 온 윤지현 대표를 비롯해 관련 분야 연구개발 경력이 10년 이상인 연구진이 독자적인 노하우로 제주특화 자원의 성분분석을 통한 규격화와 효능평가를 통한 기능성 확인 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면역증진 및 뼈건강 개선 분야에서 3건의 특허를 등록했고, 면역 3건 및 간건강 분야에서 1건의 특허를 등록했다. 원료화를 위한 연구 사례로 풋귤, 제주조릿대, 좁은잎천선과나무, 병풀 같은 소재들이 대표적이다. 

특히 풋귤은 직접 상품화를 시도, 2월경 <제주드림 풋귤잼>을 출시할 예정이다. 특화 자원인 좁은잎천선과도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원료 인정'을 위한 연구개발에서 비임상시험을 완료하고 마지막 임상 단계를 앞두고 있다.

삼원네이처는 제주 특화자원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기능성 연구에 매진, 최고의 원료 회사로 입지를 다지는 것이 목표다. 단기적으로는 식품 분야에 주력하지만 화장품과 천연물의약품 시장도 함께 겨냥하고 있다. 

또한 수요 맞춤형 원료 공급을 위한 재배단지를 구축, '자원에서 원료까지' 서플라이 체인의 중요 단계에서 자기완결성을 확보할 시스템을 갖춰 나갈 예정이다.

우수한 품질로 신뢰 획득...탄탄한 성장 궤적 구상

이러한 목표를 위해 삼원네이처는 당분간 연구개발 활동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연구 중점 연구소 운영을 통해 R&D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회가 되면 건강기능식품 생산 공장을 건립해 제품 공급에도 나설 생각을 갖고 있다.

윤지현 대표는 "고품질과 안전성으로 신뢰받는 기업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한다. 소비자의 신뢰는 제품에서 비롯되고, 그 신뢰가 장기적인 회사 발전의 밑거름이라는 의미다. 향후 삼원네이처가 걸어 갈 착실한 성장 궤적이 그려지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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