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산학융합원과 제주대학교 LINC+사업단이 산학융합지구촉진지원사업 일환으로 공동 주관한 '녹색연구자 라운지'가 지역 산‧학‧연‧관 소속 연구자, 지역주민 등 65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삼양 소재 한라마을 작은도서관에서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 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분야별 전문가 6인이 참가하는 원탁회의 형식의 녹색연구기획회의와 녹색 기술의 시연 및 체험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관심을 모은 체험 행사에서는 플라스틱 리사이클링 체험, 보릿대와 밀대를 재활용 체험, 가구재와 제주의 버려진 플라스틱을 결합해 가구를 제작하기, 도민 관점 연구주제 설문조사 등이 이뤄졌습니다. 이번 라운지는 지역 연구자 간 소통을 확대하고 녹색기술 협력연구의 규모 확대와 질적 향상에 도움을 준 기회로 평가되었습니다. 또 리사이클‧업사이클 체험행사를 통해 향후 주민 인식 개선과 지역 자원 재활용률을 제고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