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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주산학융합원이 고용노동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2025년 제주지역혁신프로젝트 3개 일자리 지원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이 사업으로 취업연계·장기재직·도외 인력 유입 등 전 과정에서 지역 관광산업 인력 기반 강화를 위한 의미 있는 성과가 도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관광일자리 취업연계 지원사업 ▲장기재직자 우대지원사업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사업으로 나뉘어 추진됐으며, 직·간접 고용을 포함한 총 60명 신규 일자리 창출, 청년 장기근속자 77명 발굴, 도외 청년·중장년 인력의 제주 유입 확대 등 관광산업 전반의 인력 안정화 기반을 마련하는 성과를 냈습니다. 그 중 ‘관광일자리 취업연계 지원사업’은 제주 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관광기업 맞춤형 컨설팅 △관광 크리에이터 홍보 지원 △취·창업 연계 프로그램 등을 통합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됐으며, 총 25개 관광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브랜드·마케팅 고도화, 온라인 채널 개선, AI 기반 디지털 홍보 강화, 회계·노무관리 안정화 등 경영 전반의 경쟁력을 체계적으로 높이는 데 기여했습니다. ‘장기재직자 우대지원사업’은 관광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핵심 사업으로, 청년 근로자의 장기근속을 촉진하고자 운영됐습니다. 28개 기업, 102명이 신청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심사 결과 21개 기업 77명이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습니다. 2025년 12월 기준 75명의 청년이 근속을 유지하고 있으며, 총 1억 9,200만 원의 지원금이 지급되어 청년 근로자의 생활 안정과 근속 의지 제고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사업’은 총 143명의 관광업 종사자에게 취업지원금 및 장기근속지원금이 제공되었으며, 그중 57%가 도외 전입 인력으로 확인돼 인력 유입 효과가 뚜렷했습니다. 또 다수의 참여자가 6개월 이상 근속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나 제주 관광산업의 인력 수급 안정과 지역 정착 기반 강화에 성과가 있었던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이남호 제주산학융합원장은 “이번 사업은 제주 관광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청년 일자리 확대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2026년에도 지역 산업과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