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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호 원장, 제4회 제주라이즈위원회 회의 참석

작성일
2025-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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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학융합원 이남호 원장은 지난 2일 제4회 제주라이즈위원회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글로벌 런케이션 플랫폼 조성을 목표로 제주도가 추진하는 제주형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라이즈)는 기존 교육부가 개별적으로 지원해 오던 지역혁신(RIS), 산학협력(LINC), 지방대활성화, 평생교육(LiFE) 등 대학 지원사업을 지방정부 주도로 통합·재설계한 혁신 모델입니다. 대학지원의 행·재정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 위임·이양하고, 지역발전과 연계한 전략적 지원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주대‧제주관광대‧제주한라대 등 지역 3개 대학이 제주 라이즈 수행대학으로 참여를 확정한 가운데, 제주도가 올해부터 5년간 총 2천 500억 원을 투입하는 것을 골자로 한 계획이 확정됐습니다.

제주 라이즈 기본계획은 ‘글로벌 K-교육·연구 런케이션 플랫폼 조성’을 대표 과제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런케이션이란 ‘학습’(Learning)과 ‘휴식’(Vacation)의 합성어로, 이른바 ‘배움여행’을 뜻합니다. 런케이션 교류 확대를 통해 해외 대학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등 교류 프로그램, 국제 공동 연구, 외국인 유학생 유치 등 다양한 제주형 라이즈 모델이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지속가능한 핵심인재 △지‧산‧학‧연 이음·돋움·성장 △J-Biz 캠퍼스 창업모루 △혼듸 평생교육 배움터 △지역사회혁신 신(新)수눌음 등 5대 프로젝트와 8개 단위 과제가 뼈대로 구성됐습니다.

제주도는 라이즈 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에 정착할 우수 인재를 육성하고, 대학과 기업 간 연구개발을 활성화할 계획입니다. 특히 라이즈를 계기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대학 역량을 결집하는 등 동반 성장에 초점을 맞춘 발전전략을 구체화한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제주도와 제주 지역대학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될 제주라이즈센터가 박경린 신임 센터장 취임을 시작으로 본격 출범했습니다. 제주라이즈센터는 제주 라이즈 기본계획에 따라 사업을 수행할 전담기관으로, 제주테크노파크 부설로 최근 출범했습니다. 특히 제주라이즈센터는 이번 제주라이즈위원회에서 지역 대학별 사업계획과 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앞으로 이를 운영·관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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