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산학융합지구 입주 화장품 기업인 (주)다름인터내셔널의 일본 시장 진출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다름인터내셔널은 자사 대표 브랜드인 베르티(Vertty)가 최근 일본에서 열린 ‘케이 켈렉션 윗 케이콘 재팬 2025'(K-COLLECTION with KCON JAPAN 2025) 행사에 참가, 현장 판매 완판을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K-뷰티 비건 브랜드 '베르티'로 글로벌 시장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는 다름인터내셔널은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 KCON JAPAN 2025에 베르티 제품라인을 출품, 부스 방문객들로부터 기대 이상의 관심과 호평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COLLECTION with KCON'은 CJ ENM이 주최하는 글로벌 한류 축제 KCON과 연계해 한국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과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행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 베르티는 ‘티트리 자일리톨 워터젯크림’, ‘티트리 히알루로닉 오일 프리 앰플’, ‘티트리 비타민 부스팅 토너’ 등 주요 제품 라인을 선보였습니다. 벨티 라인은 모든 제품이 비건 포뮬러로 구성되어 있으며, 논코메도제닉 테스트를 완료해 트러블 피부에도 적합한 것이 특징입니다. 

전시회 기간 동안 부스에는 에이유inc, noul.jp 와의 협업으로 10여명의 인플루언서들이 방문해 활기를 더했습니다. 또 현장 판매는 물론 체험킷 4천 개가 모두 소진돼 베르티에 대한 높은 관심을 짐작케 했습니다. 다름인터내셔널은 케이콘 재팬 2025 참가를 계기로 일본은 물론 글로벌 바이어 및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입니다.

다름인터내셔널 강인희 대표는 "K-뷰티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 케이 켈렉션 윗 케이콘 재팬 2025 참가를 통해 베르티 브랜드의 가치를 더 널리 알리고자 했다"며, "지속 가능한 뷰티 트렌드에 맞춘 제품 라인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