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산학융합지구에 입주한 제주 자연주의 스킨케어 브랜드 더퓨어로터스(The Pure Lotus)의 글로벌 시장 공략 활동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청정 제주에 기반한 클린 비건 화장품 브랜드 더퓨어로터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이탈리아 볼로냐 피에레 전시장에서 열린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2025’에 참가, 글로벌 바이어들을 상대로 다년 공급과 상품개발 협력에 관한 계약을 맺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독특한 친환경 패키징을 적용한 신제품 라인과 혁신적인 스킨케어 솔루션을 앞세워 상담 활동에 나선 더퓨어로터스는 호주와 뉴질랜드 기반 유통사와 공급 및 제품개발 협력에 관한 독점 계약을 체결, 오세아니아 시장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오세아니아 시장은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고 클린 뷰티와 고기능성 제품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더퓨어로터스의 제품 콘셉트가 잘 스며들 것으로 평가되었습니다. 그간 유럽 시장에서 꾸준하게 인지도를 높여 온 더퓨어로터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기존 리투아니아 유통사와의 독점 계약을 연장하는 데 성공했고, 베네룩스(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기반 유통사와 제품 공급은 물론 향후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합의를 담은 신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또 지중해 관광국 키프로스에 진출해 있는 영국계 리테일 체인인 홀랜드앤바렛(Holland & Barrett)의 14개 매장에 공식 입점을 확정했습니다. 더퓨어로터스 관계자는 "이번 볼로냐 코스모프로프 2025 참가로 글로벌 시장 내 브랜드 입지를 보다 확고히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제주 자연의 가치를 담은 혁신적인 뷰티 제품 개발과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통해 판로를 계속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