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산학융합원(원장 이남호)은 제주특별자치도가 기업들의 성공적인 제주 정착을 위해 입지 선정부터 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 지원하기 위해 8일 출범시킨 ‘원스톱 기업지원협의체’에 참여했습니다.

원스톱 기업지원협의체는 신성장 산업군을 제주에 유치하고, 관련 기업들의 성공적인 제주 정착을 위해 필요한 입지, 기반, 각종 인·허가 등의 정보와 서비스를 기업 맞춤형으로 제공하고자 구성됐습니다.

협의체는 도지사를 의장으로 하며, 기업지원단과 8개의 전문 분야별 실무지원단(입지지원, 공장설립, 관광개발, 기반지원, 혁신산업, 푸드테크, 금융지원, 사후관리)으로 구성됩니다.

실무지원단 회의는 수시로 개최하고, 협의체 회의는 정책결정 및 법령 등 제도개선이 필요할 때 개최한다. 이를 통해 신속한 기업투자를 유도하고 신산업군 형성으로 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출범식에는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테크노파크, 한국전력공사, NH농협은행, 제주산학융합원 등 11개 기관과 제주도 민자유치위원회, 제주도와 행정시 53개 부서를 대표하는 실·국장 및 부시장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협의체 구성에서 출범까지 추진과정을 공유하고, 각 기관별 역할 발표와 향후 협의체 운영방향에 대해 논의했으며, 협의체 구성원들 간 정책 제안 등을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