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산학융합지구 첨단캠퍼스 참여학과인 제주대학교 컴퓨터공학과는 22일 제주대학교 회의실에서 인천광역시 소재 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 '항공안전데이터 및 항공분야 AI 기술개발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제주대학교 컴퓨터공학과는 항공우주산학융합원 항공우주정보센터와 손잡고 AI 기술 기반의 항공안전기술 개발, 데이터 분석 및 활용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관련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만들어 나가기로 했습니다. 항공우주산학융합원 항공우주정보센터는 2020년부터 '빅데이터 기반 항공안전관리 기술개발 및 플랫폼 구축' 연구개발(R&D) 사업을 통해 항공안전 데이터 기반의 안전관리 기술 개발을 진행 중입니다. 이상준 제주대 컴퓨터공학과 학과장은 "항공안전과 컴퓨터공학, AI 기술을 결합한 혁신을 통해 양 기관의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며 "데이터 기술 개발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현진 항공우주정보센터장은 "이번 협력으로 항공산업과 AI의 융합을 모색하고 새로운 안전관리 기술과 솔루션을 개발해 제주도의 도심항공교통(UAM) 사업 등에 활용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