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의 본질은 좋은 원료에 있으며 자연에서 자란 추출물은  안전하면서도 유익한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제주 첨단산업지구에 입주한 화장품기업 (주)레비레스코(대표이사 박성주)는 천혜의 환경을 가진 섬, 아름답지만 거친 제주의 자연에서 생존하는 식물의 강인한 생명력을 제품에 녹여 내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

자연의 생명력을 온전히 피부에 전달하기 위해서는 제품 개발에 앞서 엄밀한 과학의 잣대와 전문가 집단에 의한 임상 연구가 필수라는 점 또한 빼놓지 않고 강조한다.

2015년 창업한 (주)레비레스코는 기능성 화장품 소재 연구와 임상연구를 바탕으로 기능성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을 개발 유통하는 기업이다. 연구와 개발을 강조하는 기업인만큼 부설연구소의 역할이 크다. 박경찬 연구소장은 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 과장과 의생명연구원 원장을 역임한 피부과학 분야 최고 권위자. 소비자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에 대응하는 처방은 무엇일지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레비레스코가 선보인 제품 중 퓨어화이트놀 세럼은 특허 미백 성분인 화이트놀과 식물 추출물을 사용한 기미, 미백 세럼으로 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에서 기미개선 임상시험, 순천향대 PMC임상시험센터에서 무자극 시험 등을 거쳤으며, 피부과학 저널들에 논문으로 소개됐다. 레비톡스 펩타이드 크림은 제주산 식물 추출물, 고함량 펩타이드, 제주용암해수 등을 원료로 한 주름개선 제품으로 2021 Allure 에코 클린뷰티 아이템에 선정될만큼 우수한 제품력을 자랑한다.

레비레스코 제품은 현재 국내 병의원 1천여 곳에 유통되고 있고, 제주공항 면세점과 제주항 면세점, 목동 행복한백화점 등에 입점해 있다. 수출 활동도 활발하다. 2016년에 동남아와 중국 시장에 진출했고, 2019년에는 미국 수출을 개시했다. 또 코트라 지사화사업에 참여해 중국 충칭, 싱가포르, 카자흐스탄 등지에서 현지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회사의 내실있는 성장을 위해 ISO 인증, 다수의 특허 및 상표 등록, 해외규격인증, 수출유망중소기업(2017-2021), 벤처기업인증, 미국FDA OTC 등록,  IP지식재산경영인증, 이노비즈 인증 등 규격화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최근에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도약패키지 사업 수혜기관으로 선정돼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