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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용암해수 활용 상생 협력 일자리 워크숍 진행

작성일
202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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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학융합원(원장 이남호)은 26일 오후 제주벤처마루 10층 회의장에서 용암해수 활용 제주형 일자리 워크숍을 공동 주관개최했습니다. 제주의 자원인 '용암 해수'를 활용한 제주형 일자리 모델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워크숍은 제주특별자치도와 고용노동부 노사발전재단이 주최하고 (사)한국지역혁신연구원, 제주테크노파크 용암해수센터, 제주산학융합원이 공동 주관했습니다.

이날 워크숍은 용암해수 자원을 활용한 산업화 방안과 일자리 창출에 관한 전문가 발표를 공유하고 토론을 통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아울러 '상생협력 일자리 컨설팅 지원사업'의 진행 성과와 수행 중인 실태조사 내용을 공유하고 실행전략을 도출했습니다.

제주산학융합원 이남호 원장의 개회사에 이어 '용암해수 활용 산업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해양과학기술원 김충곤 박사는 용암해수와 해변, 염색식물 등 제주의 해양치유자원 활용을 극대화한 치유서비스 모델 구축을 제언하고 용암해수를 활용한 아토피 목욕제와 관절염 치유용 상품화 등을 전략으로 제시했습니다.

'제주산학융합지구 사례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지구 활성화 방안(제주지역 디지털 인재 수급 실태조사)'을 발표한 제주산학융합원 장희동 교수는 기업의 기술분야별로는 빅테이터와 IoT, AI 순으로 많은 채용이 예상되며 인력의 기술분야별로는 일반 SW, AI, 빅데이터 순으로 많은 채용이 예상된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제주지역 디지털 인재 채용의 애로사항으로 지역적 여건과 낮음 임금·복리, 적임자 없음 등의 문제를 지적하고, 인력 유입의 한계에 대응해 신입 개발자들을 AI/빅데이터 초급으로, 경력직 개발자들을 AI/빅테이터 중급 이상 개발자로 양성하는 작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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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용암해수.  사진 출처: 제주용암해수센터 누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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