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산학융합원 입주 기업인 인바이츠생태계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서울대학교 AI연구원과 지난 25일 JDC 본사에서 제주헬스케어타운 및 팬데믹 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의과학 인력 유치 유인 강화, 글로벌 보건의료 인력의 공동 연구·교류 등을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한편 미래 신변종 감염병 신속 대응을 위해 설립된 서울대AI연구원 국제팬데믹인텔리젼스센터(센터장 전영일, IPSAI)는 49억 원의 연구예산을 확보해 지난달 12일 출범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IPSAI에서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가칭)국제팬데믹연구원은 ▲미래 팬데믹 조기 발견 ▲미래 감염병 대응을 위한 조기 감시체계 개발 및 글로벌 통합 ▲팬데믹 기전 규명 및 영향 평가에 근거한 치료제 개발 ▲유전체 분석에 근거한 팬데믹 환자 조기 치료 및 회복 ▲생애전주기 디지털 헬스케어기술 개발 등 감염병 미래 대응을 위한 첨단연구를 수행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바이츠는 데이터 기반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사업을 영위하는 인바이츠바이오코아, 크리스탈지노믹스, 헬스커넥트, 인바이츠지노믹스, 프로카젠 등 11개 전문기업의 집합체로 구성돼 있습니다. 인바이츠는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핵심역량을 활용해 국제 팬데믹 연구 발전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