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산학융합지구 기업연구관에 입주한 화장품 기업 동안(주)의 대표 브랜드 마로한MAROHAN)이 베트남 시장 개척 활동에 나섰습니다. 마로한을 비롯해 제주 특화 자원 테마의 클린 뷰티 브랜드를 육성 중인 동안(주)(대표이사 강성희)는 27일 베트남 호치민시티 사이공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2023 비엣뷰티(vietbeauty 2023) & 코스모보떼(cosmobeaute 2023)' 박람회에 전시 부스를 설치하고 현지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홍보 마케팅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제주산 특화 원료에 독창적인 신기술을 결합한 제품 라인을 내놓고 있는 동안(주)은 최근 서울 시내 백화점과 명동 상권, 인천공항 면세점 등에서 '제주 자연을 천연 그대로 담아낸 격조 있는 스킨케어 화장품'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아 왔습니다.

동안(주)은 이번 베트남 전시 참가를 계기로 동남아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확산시키고 현지 바이어와의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단계적인 입지 확장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29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박람회는 베트남의 최대 미용박람회인 비엣뷰티(vietbeauty)와 다국적 전시 브랜드 코스모보테(cosmobeaute)가 지난해 첫 합작 행사를 개최한 후 올해 두 번째 문을 연 전시회로,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벨기에 등 구미권 국가들과 한국, 일본, 중국, 호주, 싱가포르, 인도세아,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권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