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산학융합지구에 입주해 있는 빅데이터 기반 정밀의료 연구 전문기업 인바이츠지노믹스가 제주도민을 위한 무료 유전자검사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인바이츠지노믹스에서 추진중인 제주 지놈프로젝트는 제주도민 1만 명의 ​유전체, 임상 정보 및 생활 데이터 등을 수집·분석·융합하여 헬스케어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추후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정밀 의료체계의 구현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프로젝트입니다.

인바이츠지노믹스는 지난해 제주대학교병원과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주도민 범국민 건강 증진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하였습니다. 제주 지놈프로젝트 연구가 완료되면 유전체 빅데이터를 통해 개인별로 맞춤화된 진료와 처방을 할 수 있게 되며 이른바 정밀의료의 시대가 열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한편, 프로젝트에 참여하면 제주대학교병원 건강증진센터의 건강검진 (총 15항목)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개인 유전자 분석 (40종 질환, 62종 항목) 결과를 받아 볼 수 있습니다. 제주도에 주소를 둔 제주도민 중, 만 19세 이상 건강한 남녀, 그리고 만성질환(순환기계질환, 대사성질환, 뇌신경계질환, 호흡기질환, 근골격계질환), 암질환, 희귀질환 등의 질환 진단자 등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