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주산학융합원(원장 이남호)과 제주대학교 기초과학연구소(소장 김명숙)는 지난 16일 (사)제주산학융합원에서 생물산업 분야 산업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 후에는 연구자 교류 활성화를 위한 공동세미나도 개최했습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생물산업 분야에 관한 산학연 공동연구 상호협력 △연구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류협력 △산업협력 프로그램 및 성과 연계를 통한 시너지 창출 △상호 관심 주제에 대한 공동 워크숍 및 세미나 개최 등에 협력키로 했습니다. 이날 세미나는 기초과학연구소 기후변화연구센터(센터장 박경순 교수)가 주관하는 2022년도 ‘제3회 연계기관 공동세미나’ 일환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사)제주산학융합원 김창윤 팀장이 ‘화장품 평가기술을 활용한 피부임상 효능 검증연구’, 자율운영중점연구소 세부과제를 수행 중인 화학ㆍ코스메틱스학과 배세원 교수가 ‘PEG 하이드로겔을 활용한 약물전달 연구’를 주제로 발표했습니다. 이남호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생물산업 분야의 교류의 촉매제가 되길 바란다”며 “상호 보완적인 성장과 발전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명숙 소장은 “청정 제주의 기초과학 연구성과와 생물자원 활용에 관한 연구데이터의 공유를 통해 바이오산업 육성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